[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는 곤충산업 육성 확대를 위해 곤충유통사업 지원과 곤충산업 육성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신청받는 2개 사업의 기본요건은 곤충생산 신고확인증을 받은 자로 사업은 시설, 장비 등에 대해 1개소 당 10억까지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년이다. 또한, 곤충 유통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곤충 종사자와 연구기관, 유통조직 등으로 구성해 조직화·전문화에 대해 기반한 곤충 유통사업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 경비 등을 지원한 사업에 1개소당 2.4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군은 현재 16농가가 곤충을 사육하면서 국민 건강증진 식품, 동물 사료용등에 공급하지만 애완용 공급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해 농가를 확대해 육성하기로 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는 곤충산업 육성이 필요한 만큼 관심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미래의 신성장산업인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