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오는 30일~10월 3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대서 열린 제26회 봉화송이축제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2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800명, 신청 방법은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축제관광재단에 신청하면 되고 송이채취체험은 1회당 100명씩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에 진행된다. 송이는 산주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는데다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정한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김재원 과장은 "봉화송이축제 기간중 송이채취 체험행사를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봉화 송이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