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9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수해지역 의료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수해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검진차량 1대와 의료인력 9명이 동원돼 초음파, X-ray, 골밀도, 심전도 검사 등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김천의료원에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병원을 운영해 주시는 김천의료원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내 피해복구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