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장성진 포항영포로타리클럽 회장은 21일, 포스코기술연구원을 찾아 태풍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무침회 도시락 50인분을 제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까지 장량동청년회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장성진 회장의 이번 도시락 기부는, 평소 포스코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에서 매달 실시하고 있는 장량동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포스코시니어봉사단에서 봉사활동후 지역내 상가를 이용해 식사를 하는 등 지역상권에도 늘 보탬이 돼줘서 평소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무침회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한다.이번 기부의 계기를 만들어 준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시니어봉사단은 포스코기술연구원에 재직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취약계층 빨래봉사로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진 회장은 “우리지역 경제의 핵심인 포스코가 태풍으로 인해 너무나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포스코는 기간산업으로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큰 만큼 빠른 원상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석인 단장은 “몸담고 있는 포스코가 태풍피해로 인한 큰 어려움을 당해 직원들 모두가 피해복구로 힘든 가운데, 이번 도시락 기부는 자원봉사를 통해 추진해 온 여러 일들에 보람을 느끼게 되고, 개인적으로 더욱 더 활기찬 봉사활동을 다짐하게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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