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동구 및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 제10기 입교식을 열었다.
제10기 시민경찰학교(Citizen Police)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시행하는 지역사회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으로, 복잡 다양한 치안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공유·소통·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육생들은 2주일 간 인명구조·체포술·시뮬레이션 영상사격·합동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질서의식 함양과 협력치안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치안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민·경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한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제10기 시민경찰학교에 입교하신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民-警 협력치안의 파트너로서 지역치안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봉사 활동을 당부드리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치안활동에 담도록 지역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