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교육지원청은 20일 세대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돼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해,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 8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했다.이날 행사에서 SNS 등 소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해 보고, MZ세대가 바라는 공직문화, 사회 및 청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MZ세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재 교육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존중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