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신평리네거리 부근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 경각심을 형성시키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개했다. 민·관 합동으로(서구청,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로변 및 다중 이용시설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서구청 박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이 고립되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민·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