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한동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 ‘식중독예방’을 주제로 2022년 제5회 식생활개선 그림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센터에 등록된 15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3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16일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및 개인별 수상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 참석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종합만족도가 99점으로 집계되는 등 원장, 학부모, 영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무와아이들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제공받은 양질의 시청각 영상을 시청하고,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그리는 교육을 통해 식중독의 위험과 개인위생관리 실천이 향상됐고, 수상식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향상을 통한 긍정적 성격발달에 기회도 돼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소라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아들에게도 그림으로 직접 표현하며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학습해볼수 있는 기회가 돼 학부모님들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도형기 센터장은 “어린이식생활 그림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창의력과 사고력 및 정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2018년부터 매해 빠지지 않고 실시하고 있다”며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님, 교사,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어린이 식생활그림공모전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