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북면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153억원을 확보했다.군은 북면 나리·천부리의 재해취약 요인의 근본적 해소와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사업대상지로 신청했었다. 이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결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이 아닌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 통합설계를 통한 종합정비로 공기단축, 예산절감 등 재해예방에 대한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북면지구를 대상으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선정에 대한 필요성을 중앙 부처에 적극 알려 왔었다. 오는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3년간 총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나리분지 내 유수지신설 및 배수펌프장1개소, 소하천(3개소), 우수관로 1.5㎞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남한권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정비로 나리분지 침수문제 해소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및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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