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 형남중학교가 지난 8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특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활용해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과학기술창작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전국 29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형남중학교 1학년 박모 학생이 ‘휴지 마를 날 없는 휴지 디스펜서’로 특상을 수상했다. 형남중학교 이창희 교장은 지도 교사인 정은수 교사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한 결과를 내어 학교를 빛내 준 학생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교육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