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2년 안동시 복지어울림마당 행사가 `공감 복지! 희망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1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복지어울림마당을 통해 주민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사진관 ‘바라봄’ △기부와 나눔이 부스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 선포 △하회별신굿탈놀이 △복지골든벨-복지알go △선물받go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별 다양한 체험·홍보마당도 진행됐다.이밖에 △안동의 손자 권도훈의 축하공연 △유퀴즈에 출연한 두봉 주교의 명사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복지어울림마당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사회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역량 강화 및 성장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속 작은 휴식을 드리고자 개최한 복지어울림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복지를 접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