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남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6일 가을볕 아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작업에 새마을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외남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 명은 지난 5월 2일 외남면 지사리에 소재한 400㎡의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고, 여러차례 김매기작업 등 정성 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게 됐다.이번에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전량 판매해 다가오는 연말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고구마 수확에 동참한 강주환 외남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외남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