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4일부터 미취업청년, 결혼이민자 등 ‘2022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애로계층에겐 인턴근무 기회를, 구인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인턴 채용기업은 인턴 연수 기간동안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과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간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참여기업 신청자격은 관련법규에 다라 근로자에게 월 191만원 이상급여 지급 △유아원·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학원 △소비·향락업체 △부동산업 등은 제외다. 또한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군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애로계층 등으로 병역특례자, 이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 수료자는 제외된다.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