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관음사가 지난 15일, 안심2동 행정복지센터에 두루마리 휴지 50개를 기탁 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신도들이 직접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소외된 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행동으로 실천이 되어 더욱더 뜻깊은 후원이 됐다. 강미향 안심2동 동장은 “매번 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두루마리 휴지 50개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즉시 전달하여 훈훈한 마음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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