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영양군과 지자체 간 공동 추진하는 임동 마령~입암 산해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안동시 군도16호선과 영양군 군도2호선 경계 지점 3.0km구간의 위험성에 대해 양 지자체가 공감을 이뤄 공동으로 위험도로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와 영양군은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됐다.설계용역에 소요되는 비용 14억원은 안동시가 50%, 영양군이 50%를 부담하였으며, 설계 용역은 2023년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 수행 중 행정절차 및 주민협의 등에 대해 영양군과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경계 지역 위험도로를 공동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시․영양군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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