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대영고등학교는 최근 동문초청 진로.진학 특강(4차)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3차 특강에 이어 동문 선배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1,2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1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차 특강에서는 `청년 대영인 세상을 다 가져라!"라는 주제로 5회 졸업생인 채○덕 경찰서장의 강연이 있었다. 후배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이 있었고, 2차 특강(7월)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학창시절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36회 졸업생인 김○진 의대생이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3차 특강(8월)에서는“꿈을 갖고 창공을 날아라!”라는 주제로 6회 졸업생인 이○희 농촌진흥청 서기관의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4차 특강에서도 지난 특강에 이어 동문 선배의 훈훈한 후배 사랑이 이어졌으며 `119 브랜드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19회 졸업생 황○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경의 강연이 있었다. 이번 특강들을 주최하고 있는 박희경(진로진학부장) 교사는 "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결정 능력이 향상되고,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와 직업 선택 구체화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다음 특강도 기약했다. 1~4차 특강에 모두 참여한 김재호 학생(1년)은“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의 강연을 들으며 공통점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꿈을 갖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다"는 점이라고 밝히며 특강을 해준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영고 권태욱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동문 초청 특강을 비롯해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영고는 올해 동문초청 진로.진학 특강을 8차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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