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5일 상주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2023~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어 담당공무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상주시는 2021년은 상주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복지전문가 100인 토의’를 실시해 현장에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수립 등을 발표했다.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복지, 보건, 돌봄, 고용,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 영역에 걸친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계획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서 최종 확정 후 9월 말경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제5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함께한 TF팀과 연구진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상주시에서는 지역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