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우곡면체육회는 지난 16일 우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6회 우곡면민 한마음축제’ 를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800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과 의미가 결합된 행사였다. 특히 따로 개최 되던 음악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 풍성하고 더 볼거리 많은 행사로 주민들의 호응도도 한껏 고취된 행사였다 1부 행사는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웠다면, 2부 행사 인 행복음악회는 초가을 저녁 고즈넉한 분위기에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그동안 농사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온 면민이 함께한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한편, 김진포 우곡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힘든 농사일로 지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아울러 추석으로 인해 촉박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풍성한 행사 준비를 해 준신 체육회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곽태희 우곡면체육회장은 “이번 면민 한마음축제를 통해 우곡면이 더 화합하고 더 발전해 살맛나는 행복한 부자 농촌을 만들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