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9월 15일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대신해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매해 해양경찰의 날은 9월 10일이었으나 올해는 추석연휴로 인해 9월 15일로 연기됐지만 태풍 피해로 인해 포항‧경주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대신해 사랑의 헌혈행사 및 수해복구를 위한 해양 정화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소속직원 및 의경 등 4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고 또한 포항해양경찰서 직원 120여 명과 공군 20여 명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안가 일대 등 복구인력이 부족한 곳에 방문해 태풍으로 인해 해안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청소와 어민들이 피해를 입은 부두청소를 함께 해 수해복구 활동에 힘썼다. 포항해경은 이번 해양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포항시 및 포스코와 협업해 국민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줍기 문화(비치코밍, Beach Combing)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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