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공립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30명, 특수학교 29명(유치원 5명, 초등학교 24명) 등 62명이며, 사립은 초등학교 1명, 특수학교(초등) 5명 등 6명을 위탁해 총 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공립학교의 경우 전년도 선발예정 인원 89명보다 27명이 줄어든 인원이다.응시원서는 다음달 3일~7일까지 5일간 대구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6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 발표한다. 한편 2023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인문정신 소양평가’가 폐지돼 응시생들의 부담이 한결 완화됐고, ‘교직적성 심층면접’의 배점은 지난해보다 20점 상향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에 대한 세부적인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ㆍ채용정보란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