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14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과수 농가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지원활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총 65명을 낙과 피해가 많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북지리 농가에 집중 투입해 낙과 줍기, 회생불가 과실수 정리, 지지대 설치 등 관내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인중 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농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