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실시한 탄소제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탄소중립추진단, 환경과, 경제투자과, 민간 환경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했다는 평가다. 또한, 탄소제로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은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하지 않기 △분리배출하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과대포장 제품 사지않기 등이다. 이어서 △가까운 거리 걷거나 자전거 이용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김남엽 단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작은 참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 등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뜻깊은 한가위를 보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