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영주에서 날아오른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11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공연이다. 지난 10년간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서울, 부산, 포항, 구미 등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천회가 넘는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90만명이라는 보기 드문 대기록을 갖고 있다. 기존의 `플라잉` 공연을 업그레이드해 공연의 다이내믹한 연출과 무대효과를 극대화하면서, 3D영상, 홀로그램 등 최첨단 공연기술을 접목해 배우의 실연 공연과 영상이 만나는 판타지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단연 국내 최고라 할 만하다. 전통 체조 장면과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퓨전무술 장면은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16일 오후 3시·7시에 영주시민회관에서 선착순 입장을 통해 무료로 공연된다. 공연에 관한 사항은 영주시민회관(054-634-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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