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읍 5일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사회적으로 고립돼 쓸쓸한 명절을 보낼 주변의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홍보부스를 설치해 복지사각지대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자원이 어려운 가구에게는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의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대상자 가운데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진열 군수는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주저 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청 주민복지실(380-6455),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신고 해달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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