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역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산성면 부녀회의 재능기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을 모집 후 심사를 거처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태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군위군가족지원센터) 센터장를 비롯하여 조현욱 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 사무국장, 산성면 부녀회원, 군위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산성면 부녀회는 해당 사업으로 익힌 솜씨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가죽공예품을 만들어 군위군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며, 이번 활동을 첫 시작으로 재능기부 및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상태 센터장은 또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고 온정 가득한 정성까지 함께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공동체와 적극 연계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산성면 부녀회 외에도 소보면 보현2리, 부계면 대율리 등에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가 군위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