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 9월 정례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NH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 의성소방서 군위119센터의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군청 소관 현안과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회의 내용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1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주요현안 토의에서는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발표와 대구편입법안의 국회통과 및 군위댐 수상태양광사업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회의 시간을 넘겨가면서까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평소 기관·단체장들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던 김진열 군수가 민선8기 들어 처음 개최한 기관·단체장 회의였던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도 또한 높았고, 청산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이기도 했다.김진열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기관·단체장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 현안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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