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소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도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했던 공공정원 5개소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공공정원 조성사업은 정원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정원문화를 향유할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수목원은 지난 4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조성대상지를 선정하고 5월부터 3개월간 울진군, 구미시, 군위군, 성주군, 안동시에 공공정원 5개소를 조성했다.또한 수목원은 공공공원 조성 후에도 △가드닝 교육 실시 △올바른 식물관리를 위한 방문 컨설팅 등 공공정원 조성 참여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강기호 실장은 "앞으로도 공공정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면서 올바른 가드닝 방법 등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