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영주중앙초등학교와 학교도서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을 운영했다. 12일 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2022년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으로 학교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교원업무를 경감하고,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이재연 교수는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심리학 관점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스마트폰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의 사회성문제와 심리적 대처 방법 등을 강연하였고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영주선비도서관 김대중 관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