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 김유현 선수(2년) 최근 나흘간 열린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1LAP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스크레치 부문에서는 김현우 선수(1년)가 은메달을 땄고, 1KM 독주 부문에서는 박준선 선수(1년)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는 배준형(3년), 김시영(3년), 박준선(1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주니어 사이클 국가대표로 선출되어 제28회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선수권대회(인도 뉴델리)에서 단체 스프린트 부문 금메달을 땄던 배준형 선수는 지난 8월 23일에서 27일까지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2022 UCI 트랙 세계 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스프린터 부분 4위, 경륜경기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국가대표들이 모인 세계 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동삼 감독은 "이제 올 시즌 마무리로 10월 전국체전에서 꾸준히 훈련을 해 온 만큼 마무리도 멋지게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