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풍천면 함께모아행복금고(착한가게, 착한가정 기부금) 및 현물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뜻깊은 곳에 기부금을 활용하고자 수혜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마을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송편과 소고기, 사골곰탕 외에도 서안동농협의 기부로 풍산김치 1kg 20개와 쌀 2kg 20포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필요해도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인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김옥희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