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는 협회 중앙회와 협력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15가구에 200만원 상당 한복을 지원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곳에 수해복구를 하던 중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에게 한국의 명절문화를 알리고 더불어 사는 기쁨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는 해양안전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지난 7일부터 태풍피해를 입은 장량동을 찾아 중앙회와 포항시지부, 평택중앙회본부가 차례로 장성동 장성시장 일대 및 양덕동 축산랜드 저지대 원룸촌 일대에 장비를 지원하고 주변환경을 정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재구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장은 “태풍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