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할퀴고 지나간 지난 7일, 인근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큰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오천시장’ 에 전기설비 긴급복구지원단을 설치운영하였다.
직원 40여명은 시장내 135호 점포를 방문하여, 전기가 필요한 곳은 임시 분전반 설치를, 물에 잠겨 사용 할 수 없는 콘센트는 교체를, 전기기계기구는 누전은 없는지 세심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 하였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전기설비 긴급복구지원단’이 설치되어 있는 상황본부를 방문하여 본부장(이세호)으로부터 간략한 복구현황을 보고 받고 고생하는 직원에게 감사와 위로의 악수를 청하며 “침수지역 주민에 대해 전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