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금성노인복지관이 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저소득층 및 홀로 추석을 맞이한 노인 가정을 대상, 실시한 추석맞이 무료 세탁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무료 세탁 서비스는 금성노인복지관이 대상자의 발굴은 물론 수거, 배송까지 담당하고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세탁과 건조를 지원했다는 것이다.주민들의 호응에 올해 추석맞이 무료 세탁도 30여 가구를 대상 이불 등 세탁이 어려운 빨랫감 204장을 수거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환영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가 전달되어 홀로 명절을 보낸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