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경험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가산수피아로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은 또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피자만들기, 공룡뜰과 꽃포토존 관람, 힐링토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술관 관람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부재나 결핍의 완충 작용을 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변예지 센터장은 “청소년 행복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결핍되거나 소외되었던 문화체험에 대한 경험과 맛있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힐링의 시간과 상호 유대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