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및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ClutG-Star League(대구·경북 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창업 전문기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 경북대학교의 지식자본연구회가 협업하는 이 경진대회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개최됐다. 본 경진대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센터의 예선리그에서 발굴된 24팀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센터가 통합 운영하는 본선(부스트업 캠프)과 결선(ClutG-Star League)으로 진행된다. 본선(부스트업 캠프)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가팀들은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개선 및 BM구체화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하고,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2팀만이 결선(ClutG-Star League)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 경북대학교총장상,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총 상금 2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개최한 제2회 경진대회의 대상은 Muesli의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와 옵튜니티 스튜디오의 ‘BCI 기반 헬스케어 기능성 게임’이 선정된 바 있다. 본 경진대회의 경북리그 참가자 모집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마감되었으며, 대구리그 참가자 모집은 9월 23일까지이다. 현재 접수 중인 대구리그의 경우 대구 소재 대학생, 대구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DASH(대구창업허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