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원아 13명과 함께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들이 모은 성금과 원아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 바자회 수익금을 더한 금액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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