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커피 전문점 히즈빈스와 블루포트와 함께 자살 예방의 날(9.10.), 정신건강의 날(10.10.)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9월~10월 두 달간 ‘정신건강 컵홀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히즈빈스와 블루포트 선린대점은 생명사랑 카페로 지정돼 매장 내 정신건강 배너 및 현판 부착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해 홍보해 왔으며, 이번 커피 컵홀더 캠페인에서는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라는 문구와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문구를 삽입해 히즈빈스 양덕점, 영일대점, 한동대점과 블루포트 선린대점에서 9월~10월 두 달간 테이크 아웃 시 제공되는 종이 컵홀더를 통해 홍보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생명사랑 카페로서 자살 예방 홍보에 동참해주는 기관들에 매우 감사하다”며, “마음이 힘든 시민들이 주저없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