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만 7세~18세)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을 9월부터 시행한다. 다문화가족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의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적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계획됐으며 연중 수시로 접수 운영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진로에 대한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컨설팅으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으로 안전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장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