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평해읍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누락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1인당 연간 지원금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관내 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배부 등 연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평해읍은 대상 인원 349명 중 지난 8월 30일 기준 미신청자 79명에게 문자 발송 및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이며, 관내 복지시설 신청 대상자까지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평해읍은 9월 5일 기준 대상 인원 중 290명이 신청해, 발급률 83%를 달성한 상태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발급기간인 11월 30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는 누락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오프라인 사용처를 안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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