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7일 월송정 노인회 회원 30여 명이 추석맞이 월송정 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월송정 노인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월송정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제11호 태풍(힌남노) 강풍으로 떨어진 잔 나뭇가지를 집중수거해 깨끗한 월송정 만들기에 집중했다. 황두석 노인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월송정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월송정 노인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월송정 주변을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보람된 대청소가 되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노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