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수혜 소상공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안동), 청도로컬푸드협동조합(청도), 농업회사법인 광명농산(주)(경주), 매일푸드(칠곡), 영어조합법인 좋은씨푸드(포항) 등 총 5개 기업의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장‧제품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와 디자인융합 개발 및 브랜드와 레시피 융합을 각각 지원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권리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북도 지원으로 추진한다.
지난 8월에 경상북도 소재 23개 시⋅군 소재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20건의 신청을 받았고, 외부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 심의를 통해 수혜 브랜드&디자인 융합 4건, 브랜드&레시피 융합 1건을 선정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소상공인은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낮아, 다른 사람의 상표선점, 기술탈취, 제품 모방 등과 같은 지식재산 피해에 취약하므로 소상공인에게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IP 경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