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7일(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 청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날 6일(화) 초강력급인‘힌남노’로 인해 포항 곳곳에서 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영천교육지원청은 침수 등 피해가 심한 학교의 복구 지원을 통해 학교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였다. 이날 피해학교 복구지원 활동에 투입된 교육장 외 직원 20여명은 침수교실과 급식소 청소, 운동장 복구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였다. 주원영 교육장은 “이번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환경에서 학교수업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