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봉곡중학교 배드민턴부가 지난 8월 27~30일, 9월 3~5일 경남도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1학년 박정빈 학생은 개인단식과 혼합복식에서, 2학년 심재권 학생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빈 학생은 단식 4강전에서 강원 진광중 학생을 2: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수원 원일중 학생을 2: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혼합복식은 청송여중 학생과 호흡을 맞추어 4강에서 제주 팀을, 결승에서 강원 팀을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여 2관왕에 올랐다. 심재권 학생 역시 청송여중 학생과 호흡을 맞추어 4강에서 경기 팀을 이기고, 결승에서 제주 팀을 2:0으로 이겨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봉곡중은 2012년 배드민턴부를 창단한 이래 전국소년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2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우수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정남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꾸준히 스스로 즐기면서 자율적인 훈련을 추구한 성과라며 아직 어린 선수들인 만큼 결과보다는 배드민턴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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