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군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3명과 함께 위기(가능)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2’를 진행했다.이번 나나랜드2는 지난 7월에 마친 나나랜드1 참여자를 중심으로 도자기 공방을 직접 찾아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들며, 지구 최초와 함께한 ‘흙’을 통해 생명과 살아 있음을 체험했다.참가자는 "자연친화적인 흙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친구들과 협동하는 활동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변예지 센터장은 “학생들이 빚어낸 훌륭한 작품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담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언제든 상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