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우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효령~우보간 도로 건설공사 설계용역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약 120명이 참여하고 김진열 군위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박창석 도의원, 박수현의장을 비롯, 군위군의회 의원도 참석하여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는 회의 순서로 진행했다.효령~우보간 도로 건설공사는 효령면 성리~우보면 이화리(L=6.0km) 지방도 919호선의 위험도로 선형개량에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지역의 숙원사업이다.경북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개선의 계획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구간별 각종 의견을 수렴, 설계에 반영 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진열 군수는 “우리지역 오랜 숙원사업의 조기 착공과 내실있는 주민의견 청취와 반영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이용자의 불편이 없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