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외남면 소재 구서교회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부침가루`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구서교회에서 자원재활용품(고물)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한 부침가루 300개(90만원 상당)를 성도들과 함께 마을주민 26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정병찬 구서교회 목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환 외남면장은 “사랑이 가득한 외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병찬 목사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