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11일 시행된 제2회 검정고시에서 2명의 만점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4월과 8월에 시행된 제1회, 제2회 검정고시에 총 45명의 상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41명이 합격했다.
그 중 만점 합격자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험 당일 응원의 문구가 담긴 식사와 간식, 필기구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과 고사장까지의 차량운행, 코로나19 예방키트 등을 제공해 시험에 응시한 상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담감과 불안함을 덜었다.또한 2023년 제1회, 제2회 검정고시를 위해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응시원서 단체접수와 응시자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학습지원 수업(검정고시반,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귀영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또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진출하기 위해, 앞으로의 대학진학과 취업을 위해 열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