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2022 경북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상주시 정연화 씨가 영예의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주목을 끌고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 동안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의 자원봉사 스토리 발표 대회다. 경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정연화 씨는 수어동아리 ‘다소니’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과 학생상담자원봉사의 경험을 발표했다.
아울러 전문심사위원들과 온라인 청중평가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정연화 씨는 발표 마지막에 “수어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인 어머니와 대화를 하게 됐고, 학생상담봉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힘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해 청중들께 큰 울림을 줬다. 한편, 2022 경북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발표한 11명의 소중한 자원봉사 이야기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