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는 암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가 참여한다. 2022년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해 지난 2일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됐다. 2022년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국립암센터 및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지방자치단체(대구광역시청, 경상북도청), 예비사회적 기업(박피디와 황배우) 등 총15개 기관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지역암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지역민의 다양한 암관리 수요에 대응하는 실용적 암관리정책 마련, 국가 암관리사업의 균형적 발전 방향 모색, 지역 암관리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역암센터 교류 활성화 등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 지방자치단체 등 암관리사업 기관별 사업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이 바라는 지역암센터의 역할’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지역암센터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고 있던 지역암센터 운영 문제점과 권역별 운영 현황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지역암센터 관계자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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