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일 문화회관에서 9월 정례조회 참석자 455명을 대상, 건전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하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허지원 강사를 초빙해 △성에 대한 고정관념 오류 △남녀모두에게 추천하는 언어 △성희롱·성폭력 관련 2차 가해 등에 대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 환경 정착 및 남녀 직원 모두에게 이로운 언어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